제가 가르니르 향수를 알게 된 게 2-3년 전인데
그때는 수험생이었어서 ㅋㅋ
나중에 대학가면 가르니르향수 뿌리고 다녀야지!
(설명만 읽고 무조건 플랜더스가 원 픽이 됨)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플랜더스를 제 손에 넣게 되었어요
(물론 대학생활 잘 하면서요 ㅎㅎ)
그만큼 플랜더스는 저한테 어떤 로망? 이었는데요
지금 플랜더스향이 제 몸을 휘감고(?)있는 지금 ㅋㅋ 느끼는건
저한테서 이런 향이 나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는 거에요 ㅎㅎ
많은 분들이 풀숲의 싱그러움을 언급하시는데
전 푸근한 이불도 떠오르고
맨발에 귀여운 원피스를 입고 숲 속을 뛰어다니는 모습도 생각나고
그냥 너무 싱그러운 향이에요 ㅎㅎ
초록초록한 향이에요! 앞으로 쭉 제 시그니쳐 향으로 잘 쓸게요 ㅎㅎ
댓글목록
작성자 GARNIR
작성일 2021-06-10
평점
가르니르 조향사 김용진입니다.
먼저 저희 작업을 좋게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다시 찾아주시고 몸에 휘감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ㅎㅎ
플랜더스의 경우 풀숲의 싱그러움도 있지만 향의 마지막은 Iris와 Musk로 마무리 되기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푸근한 이불도 떠오르면서 싱그러운 느낌도 느껴지는 향이랍니다
저희 가르니르 작업을 이용해주시고 정성스러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구매에 사용 가능한 적립금 넣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