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편집자k님 영상보고 가르니르 향수를 알게 되었어요~ 안나 카레니나는 제 인생책이기도 하고, 보라색을 가장 좋아해서... 시향 카드로 우선 향을 맡아보고 구매하는 것이지만, 제 취향에 딱 맞는 인생 향수를 발견한 느낌이에요. 솔직히 평소에 향수를 뿌리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책갈피로 쓰려고 시향카드를 구매했는데, 책 속에 은은하게 향기가 배어있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오만과 편견, 위대한 개츠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어린왕자도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가르니르에 폭풍의 언덕이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나중에 폭풍의 언덕 향수도 나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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