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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앤 전시회에 갔다가...가르니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답처럼 정형화된 다른 향수들에서 갖지 못한...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먹먹한 느낌을 받고 왔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앤"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향수는 저에게 앤처럼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특별함 같은 것이거든요. 시향을 해보지 않았지만...분명 앤이라고 부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제가 상상했던 딱 그 모습의 앤을 만났네요^^ 마음이 몽글몽글 말랑말랑 해지는 기분입니다. 나의 앤처럼 내 삶 어디엔가 있을것 같지만 특별한 그 무엇이 있네요. 향수는...기분에 따라..내 마음에 따라 다른 향이 나서 정형화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코끝이 찡해지는 달달한 행복함을 주네요. 향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추억을 향으로 기억하는 저에게는 정말 행복한 선물이 되었어요. 곧 저의 생일이라...저에게 주고싶은 선물이었는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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